택시 월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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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들 "월급제 싫다"…사납금 부활하나
서울지역 법인택시 기사 10명 중 6명, 택시회사 10곳 중 9곳이 현행 전액관리제(고정월급제)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심야 택시대란의 해법 중 하나로 추진하는 사납금제 재도입 논의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서울시는 지난달 법인택시업계를 대상으로 한 ‘전액관리제 시행 실태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법인택시...
2022.10.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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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내 사라질 사납금제가 소송 '불씨'
택시업계에선 일반 기업 근로자의 임금 체계를 바라보는 시각으로 택시기사의 임금을 봐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일반적으로 법인택시 업체들은 사납금제와 월급제를 혼용하고 있다. 열 곳 중 여덟 곳은 사납금제를, 두 곳만이 월급제를 따르고 있다. 사납금제를 선택한 기사의 임금은 기본급과 초과운송수입(매출에서 사납금을 제외한 금액)으로 이뤄진다. 서울시 법인...
2020.05.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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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택시 월급제' 2021년까지 단계적 도입 제안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기사 월급제 전면 도입에 따른 택시회사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월급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 같은 당·정의 수정안에 자유한국당은 “택시회사들이 늘어날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며 월급제 3년 유예로 맞서고 있어 논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1일 민주당에 따르면 ...
2019.04.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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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협기구 '카풀 합의' 하루 만에…택시노사 '기사 월급제' 놓고 대립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카풀 도입과 기사 월급제 도입 등에 합의한 지 하루 만에 노사 간 파열음이 나고 있다.택시 회사 측은 기사 월급제 시행이 “노사 합의 사항”이라고 못박은 반면 기사들은 “사납금을 폐지하고 법으로 보장해 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합의문에서 카풀 출퇴근 시간 규제 부분을 뺀 ...
2019.03.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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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간부 출신 택시회사 오너 수두룩…'기득권 카르텔'이 카풀 배척
한국식 공유경제 모델로 기대를 모았던 카카오의 카풀(출퇴근 차량 공유) 시범 서비스가 지난 15일부터 전면 중단됐다. 카풀에 반대하는 택시 노사 4단체와 사회적 대타협을 모색한다지만 정보기술(IT)업계에선 시장을 떠난 우버의 전철을 밟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유독 국...
2019.01.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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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택시기사 '250만원 이상' 월급제 추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4일 택시 사납금제도를 폐지하고 월급제를 전면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카풀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택시업계의 불만이 높아지는 가운데 ‘당근책’을 제시한 것이다. 전현희 민주당 카풀·...
2018.12.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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